싱가포르 신혼여행 6탄 (마지막 편)( 송파바쿠테 - 클락키 - 창이공항)

 

 

20대들의 핫한 장소라며 친구 추천으로 클락키에 왔어요!!

그 근처에 송파바쿠테라는 유명한 맛집이있어서 들어왔는데

여기가 본점이라고 하네요?!!

 

원래 저 작은 가게로 길거리에서 팔기 시작한 갈비탕?!이 

유명해져서 상가에 자리를 잡고 또 체인까지 된 음식점이더라구요!!

 

물에 빠진 고기를 싫어하는 저에겐..

비쥬얼은 불합격이었지만

엄~~청 부드럽고 잡내는 많이 나지 않았고!

국물이 진~~~~짜 맛있었어요

국물은 무한리필이라 부어달라고하면 직원분이 그릇에 계속 부어주세요 ㅎㅎ

남편은 3번은 먹은 거 같아요!

 

고기만 먹으면 느끼할 거 같아서 주문한 야채볶음?!

역시나 정확한 이름은 모르지만 느낌대로 시켜봤어요

이런게 여행의 묘미잖아요 ㅎㅎ...

전 야채없으면 고기가 잘 안들어가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답니다.

맛은 간장양념이 좀 쎄게 들어간 맛?

 

여러분

이쁘다고 저 처럼 알록달록한 음료 시키시면 절대 안돼요

진짜....너무 맛없어서 먹기 힘들었어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달달함과 불량식품맛??

 

남편이 대만족한 송파바쿠테!!

저는 입맛에 그렇게 맞진않아서 고기조림?같은 거랑

밥 먹었어요 그래도 국물은 진짜 맛집!!

 

소화도 시킬 겸 클락키 쪽으로 걸어갔어요~

 

창문이 알록달록한 건물도 보면서 걷다보니

 

밤낮이 확연하게 다른 클락키의 모습이예요!!

저희는 시끄러운 곳도 안좋아하고 술도 많이 마시고 싶지 않아

맞은 편 쇼핑센터 같은 곳에서 야경을 보았어요.

 

멋진 야경 구경을 마치고

제가 계속 피자먹고 싶다고 해서

걷다가 보이는 곳 무작정 들어갔어요.ㅎㅎ

 

피자도 맛있고 프렌치프라이도 맛있고!!

맥주도 시원하고 

실내에서 먹으니 에어컨도 있어 

걷다 지친상태였는데 힐링되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이날 저녁비행기로 출국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공항으로 향했어요.

 

엄청 늦은 시간 비행기라서

딱히 대기하고 있을 곳이 없더라구요...

새벽에 이렇게 카야토스도 먹고

 

기념품도 한보따리 사서 진짜 국제 보부상이 된 기분

사실... 쇼핑을 너무 많이해서 싱가포르에서 캐리어도 하나 더 사서

수하물무게 넘을까봐 조마조마했어요.

 

공항이 정말 크고 깨끗해서 기다리는 동안

누워있을 곳만 없지 (다들 먼저 차지...) 쾌적해서 좋았답니다.

그리고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공항내 호텔에서 좀 쉬다가 비행기를 탈것같네요..

너무 피곤했어요.

 

갈 때나 올때나 싱가포르항공을 탔는데

조식맛집입니다. 기내식 너무 맛있어요!!

 

그래도 한국인은 밥심

오자마자 얼큰~~~한 국물이 땡겨서 

한식을 챙겨먹고 공항버스를 타고 무사히 집에 도착했답니다.!!

 

조금이나마 여행계획하심에

제 블로그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그럼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싱가포르 신혼여행 마지막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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